
최근 정부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악성 미분양' 아파트 3,000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주택 공급 과잉과 경기 둔화로 인해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입니다. 이번 정책은 건설사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1. '악성 미분양' 아파트란? '악성 미분양'이란 준공 후 일정 기간이 지나도 매각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방치되는 미분양 아파트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는 크게 '준공 전 미분양(공급 후 미계약)'과 '준공 후 미분양(완공 후에도 판매되지 않은 주택)'으로 나뉘는데 이 중 준공 후 미분양이 지속될 경우 '악성 미분양'으..
일상소식
2025. 2. 22. 11:03